겨울 바다의 선물, 청어 – Cá trích, quà tặng mùa đông của biển cả

청어는 오랫동안 세계인의 주식이 되어온 생선이다. 요즘 한국에선 청어를 해풍에 말려 김과 미역, 마늘 등 채소와 함께 싸먹는 과메기가 대표적인 요리지만, 전통적으로 다양한 요리법이...

제철 음식 장만하기 Mùa nào thức đấy

우리나라는 뚜렷한 사계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에 만물이 싹을 틔우면 여름에는 세상이 온통 초록으로 우거지고, 가을에는 결실을 맺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합니다. Hàn Quốc...

이런 날은 이런 음식 Ngày nào món ăn đó

황사가 이는 날, 먼지 마신 날은 삼겹살 Ngày nào mà hít phải bụi, hay bụi cát vàng thì ăn thịt ba chỉ nướng 봄철에 황사가...

Tương (장) trong ẩm thực Hàn Quốc

한국인의 전통적인 음식인 ‘장’은 콩을 발효시켜서 만듭니다. 보통은 마트에서 사먹는 경우가 많지만,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서 직접 만들어 먹는다면 더욱 건강하고 맛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섬마을 아기의 자장가로 익숙한 굴 Hàu – Món ăn quen thuộc từ bài hát...

서양에서는 ‘바다의 우유’, 한국에서는 ‘바다의 인삼’이라 부르는 굴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다. 젓갈로 담가 두면 오랫동안 밑반찬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고,...

가지: 뜨거운 여름을 상징하는 채소 Cà tím – Loài rau tượng trưng cho mùa...

가지는 뜨거운 여름을 대표하는 채소다. “장마철은 가지 먹는 맛으로 지낸다”는 우리 옛말이 여름철 가지가 지닌 매력을 잘 나타내 준다. 강렬한 햇볕에 맞서는 안토시아닌의 보랏빛...

미나리의 보편성 – Sự thông dụng của rau cần

미나리는 독특한 향미와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식재료다. 최근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Lee Isaac Chung) 감독의 자전적 영화 ‘미나리’가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미나리가 단순한 식재료를...

봄식탁의 보물, 두릅 Ngọn bạch chỉ – bảo vật của mâm cơm mùa xuân

쌉싸름하고 거칠고 서걱하면서도 탄력있는 식감이 매력인 두릅은 짧아진 봄처럼 빠르게 나타났다가 금새 몸을 감추는 봄나물이다. 요즘엔 한식과 양식의 경계를 두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되어...

명태, 버릴 것 하나 없는 생선 Cá minh thái – thơm ngon bổ dưỡng...

겨울이 제철인 명태는 등 푸른 생선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량은 적은 특성을 지녀 건강 식품으로 손꼽히는 생선이다. 특히 한국인들에게는 전통식 관혼상제 상차림에 빠지지 않는 상징성...

새우가 먼 바다로 떠나는 이유 Vì sao tôm bỏ ra biển xa

새우는 간단한 조리만으로도 훌륭한 음식이 된다. 크기가 20cm 정도 되는 대하는 구이용으로, 크기가 작은 젓새우는 발효시켜 갖가지 조미료로 활용된다. 단백질과 무기질 함유량이 높은 새우는...

더위를 씻어내는 메밀국수 Món mì kiều mạch xua tan nắng nóng

한여름에 먹는 시원한 냉면은 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 한편 원기도 회복시켜 준다. 냉면의 주된 재료인 메밀이 다른 곡류에 비해 월등히 많은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기...

식재료이자 음식인 나물 Namul-Thảo mộc vừa là nguyên liệu thực phẩm vừa là món...

나물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전통적이며 일상적인 음식이다. 최근에는 나물이 주를 이루는 사찰 음식이 널리 소개되면서 많은 외국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채식주의 열풍으로 고급 식당에서도 메뉴에...

배, 요리에도 요긴한 과일 Lê – Nguyên liệu cần thiết trong ẩm thực

해마다 추석이 다가오면 많은 사람들이 배를 선물로 주고받는다. 가을 낙엽을 연상시키는 황금빛으로 잘 익은 큼지막한 배는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과일 중 하나이자 요리에도 널리...

호박에 숨어 있는 시간 Bí ngô – Nơi ẩn giấu thời gian

호박은 어릴적 밥상을 떠올리게 하는 친숙한 재료이고, 밑반찬은 물론 주식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호박은 과육뿐 아니라 씨와 꽃, 넝쿨도 먹을 수 있어 쓰임새가...

김, 감칠맛과 영양소의 결정체 Rong biển khô – Kết tinh của hương vị và...

오랜 동안 한국인의 밥상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해 온 김은 맛도 좋고 영양가도 높은 식품이다. 또한 김은 참치와 함께 한국의 수산물 수출 1, 2위를 다투는...

토란에 숨겨진 신비 Những điều kỳ diệu ẩn dấu trong khoai sọ

감자처럼 부드러우면서도 끈적이는 점액질을 품어 쫀득한 식감을 동시에 가진 토란은 가을에 만날 수 있는 오래된 식재료다.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토란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 Khoai sọ...

콩, 지구를 살리는 건강 식품 – Đậu, thực phẩm cho sức khỏe nhân loại

18세기 실학자 이익은 “만약 우리나라에 콩이 나지 않았다면 가난한 사람들이 살아가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렇듯이 오랜 동안 우리에게 구황작물이자 값싼 단백질 공급원이었던 콩은 오늘날...

한국인은 삼겹살을 편애한다 – Người Hàn ưa món thịt ba chỉ

많은 한국인들이 돼지고기라면 삼겹살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뜨거운 철판 위에 즉석에서 구워 드라마틱한 고소함을 즐길 수 있는 삼겹살구이는 서민의 영양식으로 널리 사랑 받고 있다. Có...

배추가 없었다면 김치는 어찌 되었을까? Nếu không có cải thảo thì kimchi sẽ phải...

중국이 원산지인 배추는 김치의 주재료이며, 한반도에서 재배하기 시작한 17세기 이후부터 지금까지 한국인의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영양 공급원이다. 십자화과(Brassicaceae)에 속하는 다른 채소들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고...

쌀의 다양한 변신 – Những biến thể đa dạng của gạo

9월은 햅쌀이 나오기 시작하는 달로, 1년 중 가장 밥맛이 좋을 때다. 좋은 쌀로 갓 지은 밥 한 그릇은 한식 밥상의 주인공이다. Tháng 9, bắt đầ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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